담임목사 목회서신

 

나그네 생활3년 그 후

 

지구촌의 펜데믹, 코로나 19로 인해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바이러스 검출률은 87%라고 하며, 이 가운데 가장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감염비율은 98%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으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가도, 사회도 어렵지만, 사각지대에 있는 교회는 더욱더 어렵게 되었습니다. 세워진 건물보다 상가교회는 재정난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고, 심지어는 예배를 못 드리고 상가를 정리하는 교회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운양공동체는 어떤가요? 우리는 20198월 광명1동 재개발로 인해 교회를 비워주고 소하성전 으로 이주하여 3년을 나그네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 40년을 책임지셨던 것처럼 지금 우리 운양공동체를 책임지고 계심을 믿습니다. 앞으로 3년을 더 나그네 생활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광명2R 재개발 입주가 2024. 9. 30일로 정해졌기 때문입니다. 운양교회는 20241-2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성도들께서 더욱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로서 성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교회운영을 지혜롭게 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고, 앞으로 그렇게 하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나그네 생활 운영비, 체제비, 교육, 선교, 전도, 구제, 나눔, 장학 등 지출비용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더욱더 관심을 가지셔서 적어도 십일도 만이라도 함께 드려주신다면 소하성전을 운영하는데 넉넉한 것은 아니지만 적자는 면하리라 봅니다. 함께 비전을 위해 동참해 주십시오. 목사, 장로, 권사, 안수집사 및 중직자들께서 솔선수범을 보여주시면 서리집사, 평신도들께서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하리라 봅니다. 어려운 때 함께 십시일반 힘을 보태 주셔서 나그네 생활을 잘 마치는 운양공동체가 되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운양공동체를 섬기는 이상화 드림